부여군청 계백축구단(회장 윤경록, 건설재난과장, 사진)이 지난 달 15일 경남 통영으로 전지훈련을 다녀왔다.부여군청 소속 축구를 사랑하는 공무원들의 모임인 계백축구단은 축구에 대한 강한 열정 하나로 매주 토요일 비가 오나 궂은 날씨에도 친목을 다지고 있으며, 월드컵 국가대표팀 경기 길거리 응원을 주도해왔고, 지난 달 22일 열린 부여군민체육대회에는 각종 경기에 자원봉사로 활동하면서 계백회의 진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중앙부처공무원 축구동아리를 비롯해 경주시청 축구팀을 초청하여 친선경기를 통해 우대 강화를 하면서 공무원들의 우의를 다졌고, 백제권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등 대외활동에도 앞장서면서 부여군 홍보대사로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이날 30여 명의 선수단은 전지훈련에 참가하여 청·백전 경기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 계백회 윤경록 회장은 “부여군청 소속의 자긍심을 갖고 축구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여 행정력을 업그레이드 시켜 부여발전에 공헌하는 원동력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