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산면 주민들 숙원사업 해결
내산면 주민들 숙원사업 해결
  • 충지협 이종순 기자
  • 승인 2012.08.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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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관리청, 부여내산우회 4차로 도로개통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광열)은 국도40호선 부여내산우회도로공사(4.66km)가 완공되어 지난 달 26일부터 조기 개통됐다고 밝혔다.

부여내산우회도로는 보령시와 공주시를 연결하는 국도40호선 중 노선의 모양이 좋지 못하고 교통이 혼잡한 부여군 내산면 저동리에서 율암리까지 4.66km를 사업비 284억원을 투자해 4차로 도로로 신설한 구간이다. 이는 당초 2004년 10월 착공해 2013년 11월에 준공할 계획이었으나,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1년 4개월 앞서 개통하게 됐다.

부여내산우회도로를 조기 개통함에 따라 부여군 내산면 구간의4.66km 거리에서 이동시간을 5분이나 단축해 도로이용자의 교통편의 제공과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기존 마을을 통과하는 도로를 우회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박광열 청장은 “장기간에 걸친 도로건설과정에서 불편함을 참고 견디면서 성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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