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농협, 2012 결혼여성이민자 기초농업교육 성료
부여농협(조합장 김정식)은 지난 달 20일 이용우 부여군수와 김영만 농협부여군지부장 그리고 부여농협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2일부터 16주간 진행된 결혼여성이민자 기초농업교육이 성료했다고 말했다.수료생 20명은 베트남,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출신의 결혼여성이민자로 이날 오전 한복입기 체험행사를 마치고 단정하게 입은 푸른색의 한복과 함께 많은 가족들이 수료식에 함께하여 다문화가정이 우리의 친근한 이웃이 되고 있음을 알렸다.
축사에서 이용우 부여군수는 “부여군이 다문화가정센터 등의 운영을 통해 우리지역에 정착하고 있는 많은 다문화가정들이 안정적인 농촌생활에 하루빨리 정착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하고 교육을 진행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정식 부여조합장도 “낮선 이국땅에서 언어와 문화 등 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농협이 적극적으로 앞장서 안정적인 농촌정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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