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를 위한 전통식 문화리더 조리사 육성
차세대를 위한 전통식 문화리더 조리사 육성
  • 21c부여신문
  • 승인 2012.08.0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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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농산물 이용한 전통음식 우수성 홍보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초·중·고교 학교 급식조리사를 대상으로 차세대에게 우리 전통의 맛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부여군 향토음식 정착에 힘쓰고 있다.

지난 달 23일과 30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는 조리사 회원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이용해 전통 음식인 오이강정, 월과채, 궁중닭찜 등 계절 향토음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충남대 식품영양학과 심은경 강사를 초빙해 한국 고유 음식문화인 상차림과 시절음식 등에 대해 지역의 농·특산물을 접목시킨 향토음식 이론과 실습 강좌로 진행되어 관심을 집중시켰다.

송복순 부여군학교급식조리사 회장은 “건강한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을 계승하는데 우리 회원들의 열정이 한데 모여 즐겁고 보람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우리의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나아가 건강한 식문화 리더로써 역할을 다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향토음식의 재발견을 통해 즉석식품에 길들여진 차세대들에게 건강한 전통음식을 보급하고, 지역 농·특산물과 연계한 향토음식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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