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일간의 끈질긴 수색으로 치매노인 시신 발견
부여경찰서(서장 배병철)는 지난 86일간의 끈질긴 수사와 주도면밀한 수색작전으로 실종 치매노인 시신을 발견, 가족에게 인계해 유족의 恨을 풀어 주었다.실종자는 홍산면 홍양리에 거주하던 83세 치매노인으로서 어버이날인 지난 5월 8일 파자마 차림으로 아무런 말도 없이 집을 나가 가족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이에 부여경찰은 지난 3개월간 경찰서 전 직원과 전·의경, 시신탐지견, 소방서 잠수부 등 총 28회 연인원 1,000여명을 동원, 이동 예상동선 및 선영, 인근 저수지, 야산 등에 대하여 주도면밀한 수색작전을 펼쳐 왔다.
수색 86일차인 지난 1일 9시 30경 홍양리 자택에서 약 1.5km 떨어진 금천천변 갈대밭을 수색 중 실종자 시신을 발견하면서 86일간의 끈질긴 수색작전의 종지부를 찍었다.
유족들은 경찰이 그동안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수색해 시신을 찾아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고, 마을 이장 등 주민들은 경찰이 3개월여간을 밤낮으로 고생한 결과라며 경찰의 진심어린 노력과 정성에 감동했다.
부여경찰은 이번 수색결과에 대하여 유족의 마음을 헤아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끈질긴 집념으로 86일만에 시신을 발견해 유족에게 인계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다행스럽게 평가하며, 앞으로도 치매노인 및 장애인 등 우리 주변의 많은 사회적 약자 보호와 안전을 지키기 위해 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12년 8월 1일자 인사발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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