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여명의 봉사단원 은산면 찾아 농촌봉사활동 전개
은산면에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고령화된 농촌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 봉사단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봉사단은 은산면에 소재한 나령교회(목사 송영옥)와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개명교회(목사 박태양)의 140여명의 봉사단원으로 은산면 대양리와 청양군 온직리 등 6개 마을을 돌며 마을 주민 500여명에게 미용, 마을소독, 장수사진, 집수리, 한방, 전기수리 등을 펼치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개명교회가 1000만원을 투입해 주민들에게 기념수건, 한방, 미용, 약국, 도배, 전기부품, 사진, 소독, 돋보기, 피아노 조율, 집수리 등을 실시해 의미를 더했다.
개명교회는 1988년부터 전도여행의 발자취라는 제목으로 농어촌의 주민들에게 봉사하기 위해 성도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25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봉사가 마무리 된 지난 8일에는 마을주민들이 봉사단을 초청하여 저녁식사를 함께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을 주민들은 “동네에 노령층만 거주하고 있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가정마다 많은 혜택을 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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