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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단체 전문능력 향상 적극 지원
농업인단체 전문능력 향상 적극 지원
  • 21c부여신문
  • 승인 2012.08.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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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연구단체를 통해 농업현장의 애로기술 해결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는 농업인단체 회원의 영농현장에서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해 ‘농업인단체 전문능력향상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이번 시범사업에는 국화연구회가 선정되어 국화재배 환경개선과 품질향상을 목적으로 국화 재배사에 관수시설, 차광 및 전조재배시설을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수행했다.

국화는 단일식물로써 주로 봄철에 일조가 짧아 조명을 통해 낮의 길이를 연장시키거나 여름철 긴 일조를 차광하는 등의 국화생육을 조절하는 기술이 필요한데 이에 차광 및 전조시설을 활용하게 되면 재배농가에서는 출하기 조절이 가능해져 전국적인 최고 출하기를 피하거나 원하는 시기에 출하물량을 조절할 수 있어 소득증대에 도움을 준다.

시범사업을 수행한 이철헌 농가(57·석성면 석성리)는 “시범사업을 통해 관상용 국화재배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시설활용을 극대화하여 품질 좋은 국화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국화연구회원들과 같이 핵심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앞으로도 농업인연구단체를 통해 농업현장에 산재해 있는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하기위해 다양한 신기술 시범과 보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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