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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환경·건설 신규 증가 왜?
불황에 환경·건설 신규 증가 왜?
  • 21c부여신문
  • 승인 2012.08.1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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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공사 줄고, 폐기물·환경업종은 늘어
지난 해 금강살리기 사업의 공사가 대부분 마무리 되고 백제문화단지 내에 조성 중이던 롯데부여리조트가 완공 또 골프장 공사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역 건설업과 환경·폐기물, 도로교통 등 관련 신규 면허는 오히려 늘고 있어 기존 업체와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2010년을 기점으로 환경 관련 업체수가 급격하게 늘어났고 이와 관련해 업체 간 생존경쟁이 불가피하여 과열경쟁 여론과 함께 행여 특정 업체로 일감 몰아주기가 되지는 않을까?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또한, 부여지역 특성상 대형공사나 국책사업 및 중장기개발추진 예정사업 등이 전무한 상황이기에 특수 업종의 증가에 대한 의문이 늘고 있기도 하다.

최근 들어 부여지역 도로망도 대부분 마무리 되고, 특히 부족했던 주택난으로 인해 다세대 주택인 빌라, 연립의 신축이 활발해지면서 건설업 관련 업종이 호황을 누렸으나, 이젠 대체로 공사가 끝나면서 상당수 업체들이 일감이 없어 큰 곤혹을 치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기존 업체와 신규 업체 간 날카로운 신경전과 함께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고, 하도급 경쟁도 심화되고 있어 당분간 관련 업종에 대한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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