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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녹색생활실천 전국대회’ 부여서 개최
‘2012 녹색생활실천 전국대회’ 부여서 개최
  • 21c부여신문
  • 승인 2012.08.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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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로는 처음으로 충남에서 개최
전국에서 3천여명의 그린리더(녹색생활실천 활동 전문가)가 참여하는 ‘2012 녹색생활 실천 전국대회’가 오는 10월 광역단체로는 처음으로 충남에서 개최된다.

지난 13일 도에 따르면 이 대회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여 백마강 특별행사장에서 ‘고대와 현대의 조화, 녹색융합시대를 연다’는 주제로 열린다.

도는 이 대회를 오는 9월 29일 개막하는 ‘제58회 백제문화제’와 연계해 전국의 그린리더 및 백제문화제 행사장을 찾는 많은 국민들이 어우러지는 녹색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0월 4일 오후 1시에 부여 백마강 특별행사장에서 천안관현악단의 공연 등 식전행사를 갖고, 오후 2시부터는 국무총리, 환경부장관,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도지사, 부여군수, 그린리더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는 개막식을 연다.

저녁에는 평양예술단 공연, 대학동아리 및 환경인형극 공연, 오카리나 연주 등 전국대회를 축하하는 그린콘서트가 열려 백제의 고도인 부여의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게 된다.

또,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전력, 수자원공사 및 녹색기업 등이 참여하는 90개의 전시·체험부스를 3일간 상설 운영해 국민들에게 녹색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실천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밖에 기획행사로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주관의 전국그린스타트 대표간담회와 녹색성장위원회 포럼 및 그린리더협의체 정기총회가 열리고 부대행사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다짐 걷기와 퀴즈대회, 온실가스 배출억제 자전거대행진 등 다채롭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2년 연속(2010∼2011년) 전국그린스타트(녹색생활 실천운동) 평가에서 1위를 한 선도 광역단체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축제장을 찾는 많은 국민들에게 일상에서 녹색생활이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녹색생활실천 전국대회는 2008년 서울 개최 이후 일산과 울산에서 개최돼 오면서 녹색생활 실천운동의 기폭제가 되어 왔기에 21세기 새로운 행사로 기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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