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충남·북 지역 530개 우체국과 6,000여 명의 종사원을 관장하게 된 이재홍 신임청장은 취임사에서 “청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여러분 앞에 서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하며 경영 여건의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남들이 이루지 못한 업적을 일구어 내고 있는 충청지방우정청 전 직원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우정사업의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뭉쳐 대응해 나간다면 극복해 나갈 수 있으리라고 확신하고 지금의 위기를 기회삼아 충청지방우정청이 우정사업의 핵심으로 더욱 더 우뚝 서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 청장은 “이를 위해 ▲활력이 넘치고 소통이 잘되는 직장문화 조성 ▲고객감동서비스를 통해 우정사업의 지속적 발전 견인 ▲우정사업 실적향상 및 경영효율성 증대로 지속적인 성장기반 구축 ▲상생의 노사 문화정착과 안전사고 등이 없는 직장실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홍 신임청장은 서강대학교를 졸업하고 영국맨체스터대 비즈니스스쿨(MBS) 과학기술정책학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1991년 기술고시 27회 화공사무관으로 상공부를 시작으로 산업자원부 기후변화대책팀장, 산업혁신과장, 산업기술개발과장, 지식경제부 기계항공시스템과장, 원자력산업과장, 산업기술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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