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경찰서(서장 배병철)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묻지마 범죄’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적 치안유지를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협력단체인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이인회) 위원과 함께 치안수요가 많은 부여읍 일원의 우범지역에 대한 가시·능동적인 협력 방범활동 전개에 나섰다.

특별방범활동은 경찰발전위원회 위원 3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일 20시~22시까지 2시간 동안 경찰관과 합동으로 방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관내 범죄 취약지역인 부여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 시설과 다세대 주택, 원룸 등 여성거주가 많은 지역을 도보순찰을 함으로서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고 가시적 순찰활동으로 주민에게 안정감을 주기 위해 주기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배병철 서장은 “앞으로 지역치안협력을 통해 민·관 공동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해 안전하고 평온한 부여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