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주변 숲가꾸기는 산림청에서
내포신도시 주변 숲가꾸기는 산림청에서
  • 황규산 기자
  • 승인 2012.09.20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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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국유림관리소, 충남도 신청사 주변 숲가꾸기 실시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강신원)는 2013년 출범하는 신도시인 내포신도시가 건설되고 올해 말 이전하는 충남도 신청사 준공에 맞추어 주변 생활환경림 조성을 위해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와 예산군 삽교읍 일대 산림청 소관 국유림에 대한 숲가꾸기를 실시한다.

내포신도시는 그 동안 대전 중심이었던 도시계획을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계획되는 인구 10만명의 신도시로 충남도청 신청사 등 각종 행정기관이 자리한다.

본격적인 인구의 유입과 도시개발 전 내포신도시 내 국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녹색생활환경을 제공하여 ‘숲속의 도시, 도시속의 숲’을 실현하고 숲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200여ha의 국유림을 연차적으로 숲가꾸기 할 계획이다.

숲가꾸기는 나무가 밀식되어 생장이 불량하고 생태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산림을 가꾸어 줌으로서 종다양성을 증가시키고 나무의 질적, 양적생장을 촉진시키며 뿌리 발달을 유도하여 산사태 등의 재해 위험을 방지하는 등 다양한 숲의 기능을 증가시키는 사업이며 특히, 도심 속 숲가꾸기는 생활환경보전을 목적으로 한다.

부여국유림관리소 강신원 소장은 “이번 숲가꾸기를 통해 내포신도시 주변 숲은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경관 이미지를 창출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심 속 명품 숲으로 탈바꿈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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