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충남스포츠클럽 피구대회 초등부 금1, 은1 석권

백제초등학교(교장 정하철)는 지난 8일~9일까지 보령 명천초등학교에서 개최된 2012 충남스포츠클럽 피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백제초등학교 피구부는 2011학년도부터 1교 1기 운동의 일환으로 피구부를 집중 육성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기르도록 노력하고 있다.
백제초는 도교육청으로부터 500만원을 지원받아 체육관에 피구 전용코트를 만들어 피구를 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각종 교내 피구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또 2012학년도에 중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이번 충남스포츠클럽 피구대회에서 혼성부(6학년 최종홍 외 15명) 우승, 남자부(5학년 임창수 외 14명)는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백제초 피구부는 지난 8일 보령명천초등학교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으나 아쉽게 서산팀에 우승기를 넘겨 주었고, 하루 뒤인 9일 열린 혼성부 경기에서는 최선을 다해 경기를 마친 끝에 아산팀을 결승에서 가볍게 물리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하철 교장을 비롯해 교직원 및 학부모들이 참석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정하철 교장은 “여름방학 및 학기 중에 여러분들이 열심히 땀흘려 노력한 결과 충남에서 피구경기 하면 백제초등학교라는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열심히 뛰어 준 선수 및 학부모,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곧이어 열리게 되는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백제인의 기상을 드높일 수 있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백제초등학교는 스마트한 실력 있는 학생, 지덕체가 조화로운 배려하는 학생을 지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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