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도서관, 청소년 1박 2일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성료
부여도서관(관장 김도연)은 지역의 청소년(초등 4학년~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 간 ‘1박 2일 청소년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번 체험 프로그램은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 사업으로 주5일제 수업과 관련하여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창의적 체험활동과 수준있는 문화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됐다.

첫날은 공주치즈스쿨에서 피자 만들기, 송아지 우유주기, 치즈 만들기 등 체험을 하고, 공주한옥마을에서 전통 다도체험으로 여유를 느낀 뒤 한옥의 온돌에서 숙박하며 피로를 풀었다.
둘째 날은 서울 삼성 코엑스에서 아쿠아리움 자연체험과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와 무역교육관 관람을 통해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을 만끽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강주(17·충남발효식품고 1) 학생은 “시골에 살아 접하기 어려웠던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알차고 보람되었다. 이런 문화를 많이 접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해서 성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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