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화초의 가을걷이는 풍년이요”
“충화초의 가을걷이는 풍년이요”
  • 강현미 기자
  • 승인 2012.09.26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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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화Green농장 팜스쿨(Farm-School) 체험활동 실시
충화초등학교(교장 조다연)는 지난 17일 ‘충화Green농장’에서 전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고구마와 땅콩을 수확하는 가을걷이 행사를 가졌다.

충화초는 학교텃밭을 활용하여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농법으로 작물을 재배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농작물 체험과 환경교육의 장으로서 ‘충화Green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과 특별활동, 중간활동 시간을 활용한 팜스쿨(Farm-School) 체험활동으로 농사의 즐거움과 땀의 소중함을 느끼며 바른 품성을 기를 수 있는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충화초 학생들은 참외와 수박, 옥수수, 고구마, 땅콩 등을 심고 가꾸었고 참외와 수박, 옥수수 등은 지난 8월에 수확을 마쳤다.

이날 가을 수확에 나선 학생들은 기대감과 설레는 마음으로 고구마와 땅콩을 캤다. 정성을 쏟은 만큼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고구마와 땅콩 매달려 나오자 많은 학생들이 함성을 지르기도 했다.

조다연 교장은 “학생들이 수확의 기쁨을 통해 땀의 소중함과 농사의 즐거움을 느끼고 바른 품성을 기를 수 있는 있는 계기가 된 시간이었다”며 “교육과정에서 노작시간의 중요성과 우리 땅에서 나는 우리 먹거리(신토불이·Local food)의 소중함을 이번 ‘충화Green농장’의 운영으로 학생들이 느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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