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은 장애인들도 내고장에 대한 주인의식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추석명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위해 지역 내 장애인들이 자연정화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활동은 장애인들에겐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증진시키고자 부여읍 번화가를 중심으로 참여자를 두개조로 나누어 각종 오물과 생활쓰레기를 줍는 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홍보 피켓과 현수막으로 거리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염종실 관장은 “매년 장애인식개선활동으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늘과 같은 장애인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하여 장애인과 지역주민의 사회통합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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