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00:04 (목)
산에 버려지는 폐목재도 자원이다
산에 버려지는 폐목재도 자원이다
  • 강현미 기자
  • 승인 2012.10.11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여국유림관리소, 임목부산물 자원화사업 토론회 개최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강신원)에서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임목 자원화를 높이기 위한 정책일환으로 산속에 버려지는 폐목재를 자원화하는 ‘임목부산물 자원화사업’을 추진한다.

산림청 관계자와 국립산림과학원 및 대학교수, 목재업체, 환경시민단체 등 약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주시 유구읍 녹천리 산 182-1번지에서 열띤 토론회를 개최했다.

주요 토론 내용은 버려지는 폐목재를 산업용재로 활용하는 방안, 현지 여건에 맞는 임목부산물 자원화 시스템 개발 및 원가절감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토론했다.
임목부산물 자원화사업은 원목만 수집·활용하는 기존 사업과는 달리 전목(全木)수집으로 산 속에 버려지는 가지와 후동목까지 수집하여 산업용재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부여국유림관리소 강신원 소장은 “이번 토론회 결과를 반영한 사업방법으로 임목부산물 자원화모델사업을 금년 말까지 실행하여 산림공무원 교육장으로 활용함과 아울러 산림 내 부산물을 제거함으로 산불요인 감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