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초등학교(교장 정하철)는 지난달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중국’과 ‘일본’ 국가를 선정하여 유치원, 1~6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의적 체험활동 및 재량활동 시간을 활용해 교과서에서 제시하지 않는 다문화이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다문화 가정 및 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열린 마음으로 다문화 사회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언어강사를 초빙해 수업을 전개 중이다.

학생들은 각 나라의 생활방식, 관습, 축제, 언어, 민속놀이, 노래 등을 PPT나 동영상 자료, 실물 자료를 통해 흥미있게 학습하며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중국문화이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선생님이 가지고 온 중국 의상 치파오를 입어보니 생각보다 옷이 편하고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수업이 흥미 있고 중국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앞으로 한 달간 진행되는 다문화이해 프로그램 수업에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