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인문학 이야기’
‘길 위의 인문학 이야기’
  • 강현미 기자
  • 승인 2012.10.1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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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도서관, ‘부여의 숨은 애국충절 이야기’ 문화탐방
부여도서관(관장 김도연)에서는 지난 22일 청소년과 지역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고장 숨은 애국충절 이야기’를 주제로 한 길 위의 인문학 행사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중앙도서관, 조선일보, 교보문고,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 50개의 공공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충남에서는 부여도서관과 공주도서관이 선정됐다.

장암면 장하리 단군사당 탐방 장면. 21c부여신문

강의를 맡은 문학박사 곽호제 교수(청양대학 자치행정과)는 ‘부여지역의 숨은 애국충절 이야기’라는 주제로 부여 장암면 장하리 단군사당 및 최영 장군 홍산대첩지인 태봉산성 현장답사를 마치고 주변환경을 청소하는 환경활동까지 진행하며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답사에 참여한 김민재 학생은 “내가 사는 고장에 독립운동 유공자와 고려시대 최영 장군이 왜구를 물리친 지역을 새롭게 알게 되어 부여가 자랑스럽다. 우리 청소년들이 이런 프로그램을 자주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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