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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호 前 오만대사 일본정부로부터 훈장 서훈
우종호 前 오만대사 일본정부로부터 훈장 서훈
  • 21c부여신문
  • 승인 2011.11.2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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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간 한·일 양국 관계 발전에 큰 공헌
우종호 前 오만대사 21c부여신문
부여고등학교 60년사 편찬위원회 우종호(前 오만대사, 72, 사진) 위원장이 지난 18일 일본 정부로부터 한일 양국 관계 발전에 큰 공헌을 인정받아 훈장을 받았다.

우 위원장은 지난 2000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한일협력위원회 사무총장으로 10여년간 재임하면서 매년 양국협력위원회 주최의 한일합동총회(국가원수 예방 포함) 간부회의와 한일국제관계심포지움 성공적 기획·개최를 통한 한일 관계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 한일협력·교류증대 방안 개발을 위한 월례강연회의 10년간 개최, 한일 협력 저널의 창간 및 편집인으로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한 동저널 10년간 계간 발행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특히, 미래 한일 관계의 협력기반 조성을 위해 양국 현역 국회의원들의 상호 초청 방문을 통한 ‘한일 차세대 지도자 교류사업’의 추진과 전직 국가수반회의 한국대표(故 신현확 前 총리와 이홍구 前 총리 등)들에 대한국제회의참석 활동을 무보수로 10년간 사무지원 해온 공로가 인정됐다.

이번 서훈 추천은 한일협력위원회가 1969년 2월 창설이래 40여년 넘게 민간외교단체로서 수많은 활동과 사업을 전개해 한일 양국 관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으나 임직원에 대한 최초의 서훈 추천자로 우종호 위원장이 결정돼 훈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는 주인공이 됐다. 한편, 우종호 위원장은 부여고 60년사 편찬 마무리를 위해 이 시간에도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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