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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판된 부여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난장판된 부여군의회 행정사무감사
  • e부여신문
  • 승인 2022.11.0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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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회 행감사상 막말,의원 말끊는 초유의 사태 발생. 장성용 의장, “신성한 의회에 대한 명예 실추로 도저히 묵과할수 없는 일”

유치원생 만도 못한 ....... 내가 있는한 10원도 줄수 없다. 재단 직원이 병가를 내고 대표가 무보수 명예직인데.....”라며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 증인 자격으로 부여군의회 행감에 참석한 부여군 지역공동체 활성화 재단(이하 공동체 재단) 가급 계약직 직원(사무처장)B모씨가 행감 의원들을 향해 큰 소리로 답변한 내용이다. 지난달 27일 부여군의회 행감에서 부여군IPTV를 통해 각 실과소읍면을 비롯해 산하 기관에 고스란히 생방송으로 중개되면서 행감 출석 증인들의 답변도중 고성과 막말 특히 질의한 의원들의 말을 자르며 큰 소리로 자기 주장과 답변을 하는 증인들의 모습은 부여군의회 사상 행감이 파행으로 비춰지는 볼성사나운 광경에 수많은 공직자들에게 충격을 주는 동시에 일파만파 지역에 소문이 급속도로 빠르게 퍼지면서 큰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공동체 재단의 가급 계약직 직원 B모씨는 전문성조차 없는 대표이사라고 몰아 부쳤고, 장종익 대표이사는 부여군 소상공인회장과 충청남도 소상공인 회장의 자격으로 이사회를 통해 정식으로 선출되었다고 맞받아 치며 장 대표는그동안 규정에 나와 있는 대표이사의 결재도 거의 없다시피 했고,재단의 운영에 대한 보고도 제대로 알수 없을 정도였다면서, 이 자리를 통해 대표이사로써 부끄럽고 모든게 저의 불찰로 죄송하다고 의원들에게 답변했다. 이러한 고성과 막말로 본회의장이 소란스러울만큼 난장판이 되자 박순화 행정사무감사 위원장은 증인들을 밖으로 퇴장시키며,‘정회를 선포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이사이 방송을 통해 지켜보던 언론사 주재 기자들 몇 명이 황급히 행감장으로 올라오는 사태까지 이어지며 순식간에 행감 자체가 엉망과 난장판이되는 분위기로 소란스러움이 그대로 노출됐다. 정회 시간이 얼마 지난후 속개된 행감에서 끝내 정확한 결론을 내지 못한채 추후 확실한 공동체 재단에 대한 운영과 작금의 사태에 대해 감사를 통한 보고를 요구하면서 사태는 일단락됐다. 이날 다른 외부 일정으로 행감을 못본 부여군의회 장성용 의장은 군민들게 참으로 송구스럽다. 분명한건 부여군의회 행감 사상 이렇게 의회의 명예를 실추시키면서 까지 끝까지 입에 담기 부끄러운 험한 말을 한 증인이 어떻게 부여군민들의 세금으로 급여를 받을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의회 차원에서 분명하게 군민들이 납득하실수 있도록 동료 의원님들과 심사숙고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종익 대표는 본보에 단독으로 전화를 통해부여군의회 의원님들과 담당부서인 공동체협력과 특히 임명권자인 군수님께 정식으로 사과를 드리며, 대표이사로써 부족함으로 재단 직원들이 피해를 받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재단 직원들과 부여군민 여러분께 고개숙여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행감에서 저에 대해 왜곡되거나 사실이 아닌 발언을 한 재단 직원에 대해서는 바로 대형 로펌의 전문 변호사를 통해 자문을 받아 앞으로 모든 제 개인일들을 진행하도록하며,문제가 된다면 민형사적 책임을 끝까지 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부여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부여군 지역공동체 활성화재단 증인 출석 질의시 소란과 고성등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지역 주민 A씨는이러한 재단이 왜 부여군민들의 세금으로 급여를 주며 혈세를 낭비하는지 도저히 납득이 되질 않는다고 말하면서분명한 책임을 묻고 재단에 대한 필요성도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며,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의 의견도 반영해 종합적인 결론을 빠른 시일내에 결정하는게 부여군을 위해서 필요하다는 생각이라고 상당한 불쾌감을 보이기도 했다.한편  부여군의회는  행정사무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3일간 정확한 조사를  준비중으로 그 결과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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